베트남에서 120만 개가 넘는 가짜 발포정을 판매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

하노이 경찰은 Vintechpharm사의 발포정 120만 개 이상을 생산·판매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 TikTok Shop과 Shopee 등 인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유통된 해당 제품의 표시 성분과 실제 성분 사이에 심각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 과정에서 사법당국은 제품 물량을 압수·봉인하고, 시료를 실험실 검사에 보냈다. 그 결과 일부 제품의 성분 구성이 제조사가 포장에 기재한 정보와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이 특히 주목한 것은 미생물 증식을 막고 제품의 보관 기간을 늘리기 위해 사용되는 보존제인 안식향산나트륨(E211) 함량이었다.
4개 시료를 분석한 결과, 이 물질의 함량은 4.18~6.78%로 확인됐으며, 제조사가 표시한 수치는 0.2% 이하에 불과했다. 즉 실제 농도는 표시된 수치보다 약 21~34배 높았다.
또한 일부 시료에서는 라벨에 표시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여기에는 비타민 B1, B3, B6와 일부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식물성 원료인 병풀도 포함됐다.
확인된 위반 사항은 제품 성분 정보의 신뢰성과 제조 기준 준수 여부에 의문을 제기한다. 다만 보존제 농도가 표시 수치를 초과했다는 사실만으로는, 추가적인 성분 평가와 섭취 조건 검토 없이 특정 제품의 위험 정도를 판단할 수는 없다. 사법당국은 계속해서 해당 발포정의 생산 및 유통 경위를 규명하고, 유통된 제품 물량도 확인하고 있다.
Vintechpharm 발포정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일시적으로 사용을 중단할 것이 권고된다. 원래 포장, 제조번호, 유통기한, 구매 증빙은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정보는 제품 식별과 향후 점검에 필요할 수 있다. 특히 TikTok Shop, Shopee 및 기타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구매한 제품은 더욱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